신한대바울요양병원

안녕하세요 신한대 바울요양병원 가족 여러분!​

이번 주 우리병원에서는 미술치료 프로그램“이름꾸미기”를 진행해보았습니다.

먼저 어르신들이 이름을 써주시면 큰 이름으로 바꿔드린 후

어르신들이 직접색칠도하고 스티커도 떼어 붙여 보았어요.

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르신의 이름과 관련 된 어린시절 회상을 해보았지요.

정정*어르신은 어릴 때 언년이라고 불리셨다고 웃으며 시골이야기를 많이 들러 주셨어요.

이 프로그램은 과거를 회상하면서 인지능력 향상과 자신의 이름을 꾸며 완성되었을 때

자아존중감도 높아진답니다. 물론 소근육향상도 되구요~

스티커 작업까지 마치 신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너무 잘해 주셨다고 선물로 압화 생화 꽃을 나눠드리며

이름에 꾸며 보라고 하시니 엄청 좋아하셨어요.^^

완성된작품을 들고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니 '이름은 너무 이쁜데 얼굴은 너무 미워'하시며

크게 웃는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.

이번 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이렇게 자신의 작품을 보면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!

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.